(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대한노인회양주시지회와 노인 무료급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3자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점심제공, 의료·미용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노인 무료급식은 오는 4월부터 회정동 소재 대한노인회양주시지회에서 매주 1~2회 제공하게 된다.
급식에 따른 비용은 기업, 단체, 개인 등 후원자를 비롯해 바자회, 음악회 등 각종 행사를 통한 수익금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무료급식센터가 없어 노인들이 인근 지역으로 옮겨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노인들에게 무료로 맛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노인 무료급식 후원과 자원봉사에 참여를 희망하면 양주시가정복지과 노인정책팀(☎031-820-2310)으로 연라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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