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팀은 스위스 취리히대,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비소의 독성을 없애는 식물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0월 PNAS지를 통해 발표돼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독성물질인 비소에 오염된 환경을 정화할 수 있는 식물 개발에 큰 실마리를 제공했다.
이 상은 2005년 PNAS 편집장을 지낸 니컬러스 코차렐리 박사를 기념해 제정했으며 매년 PNAS지를 통해 발표된 논문 가운데 수리과학, 생명과학, 공학, 생리의학, 행동-사회과학, 응용생명-환경과학 등 6개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성과를 선정해 수여하며 시상식은 오는 5월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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