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회장, 신입사원들에 '더 나은 미래 고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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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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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포스코 패밀리사의 미래 주역인 신입사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포스코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인천 송도 글로벌리더십센터에서 ‘신입사원과 함께하는 CEO와의 대화’시간을 갖고 “개인비전의 상시 관리를 통해 꿈을 실현하고 일터에서 역량을 높이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지식근로자답게 창의적인 지식을 생산하는 근로자가 되야 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신입사원들에게 △철의 역사와 기원 △철강의 미래 △패밀리사 소개 △비전 달성을 위한 포스코 3.0 등 철강산업의 과거·현재·미래와 회사 현황을 설명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정 회장은 30년 조직생활에서 얻은 배움 등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사원들에게 인생선배로서 조언하기도 했다. 

이어서 신입사원들로부터 경영철학과 회사정책, 인생철학 등 다양한 질문을 받고 답하는 자리를 마련해 신입사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로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 회장은 또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교육에는 포스코를 비롯해 포스코건설·포스코켐텍·포스코플랜텍 등 9개 패밀리사 신입사원 19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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