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국민銀, 'KB국민UP정기예금'으로 복리효과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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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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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단기 예금에서 고금리로 갈아타기 어려울 경우 복리 상품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KB국민은행에서 지난해 9월부터 판매중인 'KB국민UP정기예금'이 바로 매월 이율이 올라가는 계단식 금리구조의 월복리 정기예금이다.


이 상품은 중도해지 시 낮은 이율 적용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 등을 반영해 개발된 상품이다. 기존 정기예금이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간에 해지하는 경우 연0.1% ~ 1.5% 수준의 낮은 금리를 적용하는 데 반해 이 상품의 경우 중도해지 시에도 월단위 예치기간에 대해서는 약정이율을 모두 지급해 이자손실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계약기간 내 만기해지를 포함, 총 3회까지 분할인출이 가능해 탄력적인 자금운용이 가능하며 분할인출 시에도 월단위 예치기간에 대해서는 약정이율을 모두 제공하는 파격적인 금리구조를 가지고 있다.

기본이율은 1개월 단위로 연2.7%에서 6.0%까지 계단식으로 상승한다.

이자를 월복리로 계산해 지급하므로 사용시기가 명확하지 않은 단기 여유 자금을 예치할 경우 자금의 유동성 뿐 아니라 정기예금의 높은 금리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또 KB카드 이용금액 및 KB국민은행의 적금이나 외화예금 잔액에 따라 최고 0.2%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해 주거래 이용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으로 최저 가입금액은 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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