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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SOC다이어트센터’실무협의회 구성, 사업 가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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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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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연천SOC다이어트센터(SOC Diet Center)’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행정지원에 나섰다.

24일 연천군에 따르면 다이어트센터 조성사업을 위해 연천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육군 5시단 등 관계자 13명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실무협의회는 사업 주체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민원창구를 일원화하고 법률 검토와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지난 23일 실무협의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각 기관별 업무협의와 대책 등을 논의했다.

‘연천SOC다이어트센터’는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일대 76만9천여㎡에 총 1100억원을 투입,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이어트센터에는 하천수리·수질 실증 , 그립빌딩 테스트베드와 건설교통 R&D 센터, 기후변화대응 물실증 센터, 극한건설기술 실증 연구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다이어트센터가 들어서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가 구성돼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군도 각종 인·허가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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