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신한카드, 포인트에 이자 더해 혜택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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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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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신한카드는 금융그룹의 강점을 살려 업계 처음으로 적립된 포인트에 이자가 붙는 'S-MORE 카드'를 선보였다.
 
이미 높은 적립률을 자랑하는 하이포인트 카드를 기반으로 해 카드 사용으로 쌓인 포인트에 카드 이용대금 결제 계좌가 신한은행이면 쌓인 포인트에 연 4.0% 이자를 더해 주는 것이다.
 
통장에 들어있는 포인트로 적금, 펀드에도 가입할 수 있으며 생명보험료 결제도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 동안 포인트를 펀드에 불입하는 서비스가 일부 있기는 했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포인트 재테크를 할 수 있는 상품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S-MORE 카드의 포인트는 'S-MORE 포인트'로 불리며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어디서나 최고 2%, 특별가맹점에서는 최고 5%의 높은 적립률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특별가맹점으로는 롯데·현대백화점,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CJ오쇼핑, 이동통신 요금 및 현대오일뱅크와 에스오일 등이 있다.

전국의 모든 일반가맹점에서도 특별가맹점과 같은 이용금액대에 따라 각각 0.1%, 0.2%, 0.3%, 0.4%, 0.5%의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9만여 개 마이신한포인트 가맹점에서도 추가로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무이자할부나 슬림할부는 포인트적용이 안되며 해외 일시불의 경우 국내에서 할부로 전환하면 일반가맹점 적립률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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