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2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3회 국민신문고 대상 시상식에서 ‘민원업무’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38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신문고 민원업무분야 평가에서 방위사업청은 민원만족률 향상 정도 등 9개 평가지표에서 ‘매우우수’ 5개, ‘우수’ 2개 등 종합점수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앞서 방위사업청은 그동안 모범답변사례 공유, 민원처리실태의 부서평가 반영, 민원처리기간 100% 준수, 민원신청창구 통합운영 등 민원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2010년부터 실시한 ‘고충민원 사전설명제’나 ‘불만족민원 100% 추가답변’은 민원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부상으로 주어지는 포상금 10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표창을 계기로 모든 민원서비스를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제공하는 등 민원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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