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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中 부동산가격 폭락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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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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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급히 위안화 절상 나서야

중국 부동산 가격이 하락해 글로벌 경제에 암운을 던질 것이며, 중국 당국은 하루빨리 위안화 절상에 나서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 중국판이 24일 보도한바에 따르면 IMF(국제통화기금)는 자체 보고서를 통해 위안화 절상에 대한 입장을 거듭 천명한 뒤 이는 인플레 부담을 완화시킬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 회복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IMF보고서는 또한 중국 부동산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한 뒤 중국의 갑작스런 부동산 폭락세는 글로벌 경제에 예기치 못한 리스크를 초래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함께 보고서는 나라별 경제회복 속도에 차이가 나는 가운데 글로벌 경제의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각국의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IMF는 중동 국가의 정치적 혼란으로 유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대해 “공급 차질이 생기지 않는 한 유가 상승 추세는 다소 완화될 것”이며 “올해 원유가는 배럴당 94.75달러 수준에서 움직일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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