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추진 중인 대천해수욕장 중심지구 조감도.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충청남도 보령시는 신흑동 대천해수욕장 중심지구(제3지구)에 상업용지와 숙박용지 등 선착순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급 용지는 총 229필지, 61만8633㎡ 규모로 분양가는 3.3㎡당 최소 200만원대에서 최대 850만원대로 다양하며 분양대금 선납시 최대 35%의 할인률이 적용된다. 대상시설은 숙박 및 일반상가, 복합상가, 연수원 등이다.
시는 현재까지의 분양률이 필지수 기준으로 약 70% 선으로 시가 직접 공영개발하고 분양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사업지라고 설명했다. 또 사전청약 이후에는 현지 답사가 가능하며 답사 후 정식계약을 포기해도 납입 청약금은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대천해수욕장은 자동차로 수도권에서 약 2시간, 대전 및 광주광역시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또한 조치원~보령 간 철도(충청선), 국도 40호와 36호 확장, 당진~대전, 공주~서천 간 고속도로 개통 완료 및 안면도~보령간 연륙교(2010년 착공)가 건설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여기에 지난해 268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보령머드 축제와 관련, 머드테마거리 조성 및 지하 아쿠아리움 건설 등이 예정돼 있다. 041) 932-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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