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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관광축제 내나라 여행박람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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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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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엑스 C홀에서 열린 2011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석한 정병국(왼쪽 두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템플스테이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축제인 ‘2011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4일간 대장정의 막을 화려하게 올렸다.

2011 내나라 여행박람회 개막식은 24일 코엑스 C홀에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진동섭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의 특징은 국내관광산업의 흐름과 현 주소를 한 눈에 파악하고 올해의 달력에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다.

테마도 ‘나의 여행 일기’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올 한해 116일의 휴일동안 국내 방방곡곡을 떠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스케줄을 제안한다.

14개 광역자치단체 등 3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이른 시간부터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꼭 가봐야 할 8대 으뜸명소 포토 존과 최근 젊은 층의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은 캠핑관은 캠핑카를 체험해 보려는 사람들로 줄을 이었다.

행사장은 각 지자체가 꾸민 내 고장 홍보관, 쇼핑관, 특산물관, 여행상품 특별관, 테마관, 기획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내 고장 홍보마을에서는 140여개 지자체의 대표 여행지와 관광명소를 한 눈에 찾아 볼 수 있다. 템플스테이, 경남체험마을 부스에서는 체험 프로그램 위주의 관광지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한국관광 명품점을 비롯한 쇼핑관에는 각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관광 명품은 물론 여행에 필요한 여행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내나라 특산물마을에서는 각 지자체가 인증한 전국의 우수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시식과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여행상품 판매관에서는 국내여행상품 상담 뿐 아니라, 각 지역 특산물 등 박람회 특가 상품을 판매 한다. 이 상품은 내나라 여행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관광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부대행사도 눈길을 끈다.

트래블 마트에서는 각 여행사 관계자와 수행여행 담당자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 관광과에서 준비한 관광코스, 먹을거리, 숙박 등 구체적인 여행지 제안이 이뤄진다.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각 지자체와 여행업계 간 1대1 미팅을 주선해주는 ‘비즈미팅’도 인기를 끌고 있다.

행사기간 중 전시장 내에서는 참여 지자체들이 준비한 각종 공연이 이어지고 이벤트를 통해 여행상품권, 숙박권, 테마파크․ 공연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주최 측에서 준비한 경품을 비롯해 행사장 곳곳에서는 각 지자체들이 마련한 할인 쿠폰 및 경품 행사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시대변화에 맞춰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기능이 새로 도입됐다. 관람객은 페이스북(coex2011)과 트위터(@naenara2011)를 통해 실시간으로 박람회 정보 및 내나라 여행 정보를 업데이트 할 수 있다.

2011 내나라 여행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전국의 지자체 담당자와 여행업계, 여행을 원하는 관람객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인 최대 규모의 박람회”라며 “관광업계의 공급자와 수요자 양 쪽 모두 만족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초·중·고생, 장애우, 65세 이상, 국가보훈 대상자,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는 무료다.

2011 내나라 여행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naenara.or.kr)에서 초대권을 내려 받으면 누구나 무료관람이 가능 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이다. 문의 6002-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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