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민 차관은 오는 28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16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에서 유엔인권이사회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 국제 인권상황에 대한 우리 정부의 평가 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민 차관은 이어 오는 3월1일 제네바 군축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제네바 군축회의가 과거 10여년간의 공백에서 벗어나 국제 군축.비확산 논의에 기여해야 한다고 촉구할 예정이다.
민 차관은 이밖에 나바네템 필레이 유엔인권최고대표와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 난민고등판무관(UNHCR) 대표 등을 만나 인권 문제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