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중국 전세기가 리비아의 중국 교민 224명을 태우고 25일 새벽 베이징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이 항공기에는 리비아 현지의 중국기업 중싱(中興), 화웨이(華爲), 중젠(中建), 중투(中土), 그리고 대만의 중여우(中油)사 소속의 직원과 가족이 주로 탑승했으며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첫 전세기에는 아동과 부녀자들이 우선적으로 태워졌다. 사진은 황카이청(黃凱铖, 4살)이라는 어린이가 리비아에서 돌아온 모친의 품에 안겨 응석을 부리고 있는 모습.[베이징=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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