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국 가축 사육농가 주기적 전화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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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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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간격으로 총26만8000호 대상 전화예찰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정부가 전국 가축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전화예찰을 실시한다.
 
25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구제역·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의 조기 검색 및 초동방역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가축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전화예찰를 실시할 계획이다.
 
800명의 전화예찰전담요원이 10일 간격으로 소 17만8000여호, 돼지 10만1000여호, 닭 5만5000여호 등 총 26만8000여호를 대상으로 전화예찰을 실시한다.
 
특히 구제역·고병원성 AI 역학관련 농가에 대해선 임상증상 체크 매뉴얼에 따라 집중적으로 전화예찰를 실시한다.
 
전화예찰 요령은 농장 기본정보 확인 과정을 거쳐 체온·사료섭취·발육상태·폐사 등 가축상태를 파악한 후 이상상황이 확인되면 질병별 예찰프로그램에 따라 구제역·브루셀라병 등 주요가축전염병별 임상증상에 대해 심층적으로 질의한다.
 
그 결과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 판단되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방역사가 농장을 직접 방문해 임상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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