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는 이날 오전 과천정부청사에서 김정관 에너지자원실장 주재로 6개 기관, 24개 기업 관계자와 '희토류 확보 점검반 회의'를 개최하고 분과별 활동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참여대상에 전기차 업계·연구원을 비롯한 희토류 확보가 필요한 민간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해외자원개발분과에는 신학균 한국광물자원공사(코레스) 투자사업실장을 위원장으로 이동준 현대하이스코 이사, 이형곤 한화 부장, 조연창 현대기아차 부장, 최태수 삼성물산 광물개발팀장, 이찬우 포스코 팀장, 김태형 대우인터내셔널 팀장, 조창호 LG상사 부장, 김기범 STX팀장 등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R&D 분과에는 김택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희유금속센터장을 위원장으로 성유현 코레스 팀장, 이진영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선임연구원, 전웅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수석연구원, 이순웅·윤주호 자동차부품연구원 선임연구원, 김동환 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 등 7명이 참여했다.
국내탐사 분과에는 KIGAM 해외광물자원연구실장, 코레스 김종말 희유금속탐사팀장, 서창원 탐사2팀장과 김일석 넥스지오 부사장, 기정석 지오스캔 사장, 김학수 지오제니 사장 등 6명이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수급점검 분과에는 박세일 코레일 개발기획실장을 위원장으로 김상수 한수케미칼 대표, 박영철 태평양금속 전무, 정정희 한국희토 대표, 김구연 유니테크 전무, 박승규 코미코 상무, 정길환 쌍용머티리얼 전무, 이현진 스피드팸 이사, 임일지 대주전자재료 사장, 김효준 자화전자 책임연구원, 어봉수 로크산업 대표, 김상욱 애강리메텍 상무, 김수연 노벨인텍 대표, 최동호 엔알디 이사 등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정관 실장은 "희토류 수급불안이 중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장기 확보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희토류 확보 점검반을 확대 개편했다"며 수급 불안을 극복하기 위한 각 참여기관 및 기업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햇다.
정부는 '희토류 확보점검반 회의'를 분기별 1회 주기로 열고 필요시 수시 개최도 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