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유수지, 친수문화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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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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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여름철 수해방재기간을 제외하고는 유휴공간으로 방치되던 서울 강서구 가양유수지가 내년 12월 시민들의 친수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유수지 지하는 하천 수질오염 예방과 치수 안전성을 위해 저류조를 설치하고, 연면적 5400㎡의 상부는 지역 주민의 의견과 경관을 반영해 도서관·청소년 시설·다목적 강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총 291억원이고, 2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내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외에도 나머지 유수지 51곳에 대해서 친수·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까지 주민 의견수렴등을 토대로 단계적으로 복합문화시설을 겸비한 친수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정비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주민에게 비 선호 시설이었던 유수지가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뀌면 도시미관 향상은 물론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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