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25일 “해외건설협회와 해외 환경시장 개척 및 수주지원, 해외환경시설 건설·개발 등 해외 환경사업 전 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해외건설협회와 해외 환경분야의 시장개척, 신규사업 발굴 등의 공동협력을 통해 환경산업의 해외수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승환 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국내외 환경시설 분야 전문성과 기술력에 해외건설협회의 해외시장개척 경험, 해외건설정보 및 수주 지원사업을 접목한다면 수주경쟁력 뿐만 아니라 해외진출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지난 2004년 개발도상국에 대한 원조사업인 ‘베트남 산업폐수처리역량강화사업’을 시작으로 기후대기 분야 ‘튀니지 대기오염모니터링 구축사업’, 수질 분야 ‘우즈베키스탄 농업배수 염분저감 기술개발 사업’, 폐기물 분야 ‘베트남 유해폐기물 통합관리 전자인계시스템 구축사업’ 등 환경 분야의 다양한 해외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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