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KBS '천하무적야구단' 손잡고 '꿈의 구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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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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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사회인 야구인들의 희망인 ‘꿈의 구장’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다음은 KBS와 함께 사회체육 기반시설 확충이라는 공익적 가치에 뜻을 함께 모으고 국민적 관심과 지원을 통해 꿈의 구장이 완공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꿈의 구장은 KBS 2TV에서 방송된 ‘천하무적야구단’이 사회인 야구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야구장 건립 프로젝트다.

경기도 이천시가 약 2만6446㎡(8000평)부지를 제공하고 야구단이 재원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8월 기공식과 동시에 착공했다.

다음은 아고라를 통해 응원댓글과 관련 청원을 진행한다.

또한 사회인 야구와 같은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반시설이 여실히 부족한 현실 및 개선을 위해 자유롭게 얘기를 나눌 수 있는 토론방 등을 개설해 전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가수 이하늘 등 천하무적야구단 멤버들이 마이크로블로그 요즘을 통해 이용자들과 꿈의 구장에 대해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tv팟을 활용한 인터뷰 등 다음의 각 서비스들을 활용해 건립과정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예정이다.

김태형 다음 미디어기획팀장은 “최근 야구가 국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미국이나 일본 등 야구 선진국에 비해 열악한 국내 사회체육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졌다”며 “그 동안 다음이 이용자들과 힘을 모아 ‘독도수호 광고비 모금’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왔던 것처럼 ‘꿈의 구장’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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