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 "극한의 원가절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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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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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수익창출을 위해 극한의 원가절감을 추진하겠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25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43기 주주총회에서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전년도 실적을 초과하는 원가절감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올해는 신설비를 본격 가동해 국내 가동 4100만t을 구축한다”며 “전략거점에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성장기반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이를 위해 동남아 및 미주지역에서는 일관제철소 건설과 하공정에 집중하고 동북아 및 아프리카에서는 자원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신성장 사업확대 및 육성을 통해 미래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며 "핵심사업인 철강산업을 종합소재사업으로 확대하고 신수종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주총에서 남용 LG전자 부회장, 변대규 휴맥스 대표, 박상길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고, 최종태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김병기 사외이사와 박상기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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