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 "극한의 원가절감 추진"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수익창출을 위해 극한의 원가절감을 추진하겠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25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43기 주주총회에서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전년도 실적을 초과하는 원가절감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올해는 신설비를 본격 가동해 국내 가동 4100만t을 구축한다”며 “전략거점에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성장기반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이를 위해 동남아 및 미주지역에서는 일관제철소 건설과 하공정에 집중하고 동북아 및 아프리카에서는 자원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신성장 사업확대 및 육성을 통해 미래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며 "핵심사업인 철강산업을 종합소재사업으로 확대하고 신수종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주총에서 남용 LG전자 부회장, 변대규 휴맥스 대표, 박상길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고, 최종태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김병기 사외이사와 박상기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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