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이오시밀러도 올해 합작사 찾는다

(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삼성은 25일 바이조제약 사업의 2단계인 바이오시밀러 분야 진출시에도 합작회사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은 2016년부터 ‘SAIT 101’로 명명된 리툭산을 본격적으로 상업생산할 계획이다.

삼성 신사업추진단 김태한 부사장은 “바이오시밀러 사업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고 경쟁력 있어야 하기 때문에 좋기로는 올해 중에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김 부사장은 “현재까지는 희망사항”이라며 “확정된 것이 없다”고 부연했다.

삼성은 현재 삼성전자 주도로 여러 개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중으로 리툭산의 경우 지난 2007년부터 개발 시작한 후 지난해 동물 실험에 성공했다. 삼성측은 올해 리툭산을 국내 식약청과 유럽 EMA, 미국 FDA 등에서 승인을 받기 위해 글로벌 임상실험을 추진하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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