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주도하는 지역건설산업 추진위원회는 신동근 정무부시장 주재로 건설협회, 전문건설회등 관련협회와 건교.산업위 소속 시의원, 각급 실국장 및 관련 산하기관장, 건설업 경제인, 학계 전문인사 등이 참석했다.
시는 원도급 49% 이상, 하도급.자재.인력.장비 사용률 60%을 목표로 하고 이를 위해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활성화 ▲공사별 지역업체 참여율 목표제 ▲공사관계자 원스톱 만남 ▲상생협력 등반대회 ▲전문건설업 CEO 경영포럼 및 건설회사 직원 실무교육 등 신규 시책사업을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신동근 정무부시장은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시책 추진의 성과로 전국 최초 건설업 협력업체 만남의 날을 운영하는 등 지역건설활성화를 위한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됐다”며, “2014년 아시안게임 경기장 조성, 도시재생사업, 경제자유구역 등 개발사업도 진행되는 만큼 지역 내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가 역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 공공과 민간을 합한 2010년 총 발주액은 8조 5840억 원으로 전국 총 발주액(85조 9천억 원)의 10%를 차지, 12만 7천명의 고용유발효과와 17조 3천억의 생산유발효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고 2011년 인천시의 공공부문 관내 발주액은 3조 7773억 원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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