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거제동에 위치한 '롯데캐슬 피렌체' 아파트 단지 정문.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롯데건설은 부산시 거제동의 ‘롯데캐슬 피렌체’ 아파트가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지 한달 만에 입주율 80%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입주율을 높이기 위해 입주전담시스템을 운영했다. 입주전담 시스템은 아파트 동 별로 입주업무경력 5년 이상의 전문 인력을 배치, 아파트 점검 및 하자보수, 잔금 납부, 현관 열쇠 수령까지 입주자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특히 고객지원센터 내에 대기하고 있는 ‘다기능공’은 입주 예정자들이 가벼운 하자보수나 액세서리 재설치 등을 필요로 할 때 긴급 출동해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다.
롯데건설은 또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입지, 장단점 등 단지 소개를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해 지역 케이블 방송에 방영하고 있다. 아파트 입주자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이례적으로 입주아파트를 소개하는 영상을 광고하는 것이다.
입주촉진팀도 별도로 설치해 입주 예정자들을 사전에 일일이 만나 실제 거주할 것인지, 임대를 할 것인지, 매매를 할 것인지를 파악하여 지역 부동산업체 및 금융업체와 연계해 편의 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입주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주변 학군이나 전학 문제, 각종 민원 상담 등 토탈 입주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사소하지만 쉽게 할 수 없는 ‘칼갈이 서비스’도 제공, 입주자 편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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