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122명 장학생에게 장학금·기숙사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25 17: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복 기자)종근당 창업주인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종근당고촌재단이 25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11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고촌재단은 이날 올해 전국에서 선발된 장학생 122명 중 92명(대학교: 83명, 대학원: 9명)에게는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30명(대학교: 30명)에게는 장학증서와 기숙사를 제공했다.

일부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아닌 기숙사를 제공한 것은 최근 서울시내 전월세가격 상승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장학재단 출연재산 운용소득으로 마련됐다.

김두현 이사장은 “종근당고촌재단은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이룰 것”이라며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장학 사업을 통한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973년 설립돼 지난 38년간 총 5810명에게 221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