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함바비리' 양성철 전 광주청장 조사 2시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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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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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건설현장식당(함바) 비리'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여환섭 부장검사)는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양성철 전 광주경찰청장을 25일 오후 2시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2시간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양 전 청장은 함바 브로커 유상봉(65.구속집행정지.기소)씨에게서 함바 운영이나 수주와 관련한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양 전 청장과 김병철 전 울산청장(불구속 기소)이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달 14일 이들을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로 전보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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