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장]유가 하락에 대부분 상승세

(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아시아 주요증시는 25일 중국 증시만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각국 증시는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던 유가가 소폭 하락하면서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 증시는 지속적인 엔화 약세와 국제유가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74.05포인트(0.71%) 상승한 10,526.76, 토픽스지수는 7.71포인트(0.83%) 오른 941.93으로 마감했다.

닛세이애셋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중동 정세의 혼란은 빠르게 진정될 것 같지 않지만 사우디 아라비아 등 주요 산유국까지 시위 사태가 번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증시는 중동 불안이 중국 정부의 긴축조치를 지연시킬 수도 있다는 전망에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3포인트(0.00%) 하락한 2,878.56, 상하이A주는 0.06포인트(0.00%) 내린 3,014.00으로 마감했다.

반면 상하이B주는 0.40포인트(0.13%) 오른 312.75로 장을 마쳤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58.01포인트(0.68%) 상승한 8,599.65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 시각으로 4시 35분 싱가포르 ST지수는 36.88포인트(1.24%) 상승한 3,009.96을 나타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447.25포인트(1.98%) 오른 23,048.2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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