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때문이야' 차두리 광고효과 "대단하네"

 

차두리 덕분에 대웅제약이 활짝 웃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대표 브랜드인 간 관리제 우루사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30억원(일반약 기준) 어치가 팔려 나가 작년 월평균 18억에 비해 판매액이 무려 6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또 한국 CM전략연구소가 25일 발표한 '2011 1월 광고 호감도 조사'에 따르면 이 광고는 6.05% MRP(광고 호감도 지수)를 획득해 전체 광고효과 2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광고에서 차두리 선수는 어색한 춤과 표정으로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피로는 간 때문이야'라는 노래를 부르며 직장인들의 피로회복을 위한 우루사맨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CM전략연구소는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환하고 생기있는 미소로 응원해주는 차두리 광고는 침체된 광고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