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령자 “늙는 것도 서러운데..보험료 인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25 17: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일본 손해보험사인 도쿄해상화재보험(도쿄해상)이 오는 7월 고령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하기로 했다고 25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시야확보나 신체운동능력 퇴보, 순발력 저하 등 고령운전자의 특성은 사고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런 특성은 고령자의 사고로 이어지고 그 사고 건수가 증가해 보험금 지급액이 늘자 만 60세 이상 운전자에게 보험료 부담을 더 지우기로 했다는 것이다.

도쿄해상의 60대 이상 계약자는 18%(2006년)에서 27%(2009년)로 늘었다.

지금까지 도쿄해상은 35세이상 가입자들에 동일한 보험료를 적용해 왔다.

그러나 새 제도에 따르면 30~39세, 40~49세, 50~59세, 60~69세, 70세 이상 5개 부류의 보험료가 달라진다.

그러나 면허증이 ‘골드’(유효기간중 무사고, 무위반에 해당되는 사람)인 계약자는 60대 이상만 보험료를 인상하고 50대 이하는 인하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