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인수전에 업체 3곳 입찰제안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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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부산소주업체 대선주조 인수전에 롯데칠성음료와 BN-삼정 컨소시엄, 무학 등 3곳이 입찰제안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입창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던 해운회사는 입찰제안서를 내지 않았다.

25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매각주간사인 대우증권에서 마감된 대선주조 입수전에 롯데칠성음료와 BN-삼정 컨소시엄, 무학 등 업체 3곳이 입찰제안서를 냈다.

무학이 이날 오후 2시30분께 입찰제안서를 냈고 BN-삼정 컨소시엄과 롯데칠성음료는 마감시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입찰제안서를 냈다.

대우증권 측은 업체 3곳이 낸 입찰제안서를 검토하는 등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대우증권 측은 인수가격을 핵심으로 하는 입찰제안서를 심사해 이르면 다음 달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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