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으로 중국인 실종자가 26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크라이스트처이에서 아직 중국인으로 확인된 사망자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뉴질랜드 주재 중국 대사관은 중국인 실종자가 26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폐허가 된 캔터베리텔레비전(CTV) 건물에 있던 킹스에듀케이션 어학원에는 중국인 학생 30명이 등록돼 있었으며 이 가운데 안전이 확인된 사람은 10명에 불과하고 최소 6명 이상이 매몰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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