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올 하반기 군 입대 예정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올 하반기 입대 할 예정이다.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비 소속사 관계자가 "비가 군 입대시기를 올 여름 정도로 생각 중이다"며 "영화 촬영을 앞둔 비는 병무청의 통보에 따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비가 출연하는 영화 '레드 머플러' 촬영은 3월 시작되며, 비는 새 음반 발매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반 활동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애초 비는 지난해 초 입대 예정이었지만 드라마 출연으로 지난 5월 병무청에 입영 연기를 신청해 올해로 입대가 미뤄진 바 있다.

한편 국방부는 25일 6.25전쟁 60주년 2차 연도 사업으로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를 비롯한 12개 사업을 확정 지었다며 입대 예정인 현빈(본명 김태평)과 비를 전승행사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