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러시아 중앙은행이 25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지급준비율을 0.5% 전격 인상했다.
25일 러시아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고 유가 급등에 대처하기 위해
러시아에서 기준금리 인상은 글로벌 경제위기 때인 지난 2008년 12월 이후 2년여만에 처음이다.
중앙은행은 "이번 조치는 고물가 전망이 계속되고 국제유가 급등으로 러시아로 자본이 유입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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