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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일본 방송에서 기모노를 입지 않은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비스트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적인 웨딩 패션 디자이너 유미 카츠라의 패션쇼 무대에 모델로 선 일이 있었다.
이 무대에서 비스트는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착용을 요청 받았지만 “한국의 정서를 고려해 달라고 요청”하며 정중히 거절했고, 주최측도 흔쾌히 비스트측 의견을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 네티즌들에게 “정말 이런 것이 개념이다” “비스트 새로봤다” “정말 멋진 그룹인 것 같다”며 ‘개념돌’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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