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슈퍼스타' 저스틴 비버, 머리카락 잘라 경매에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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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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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 드제너러스의 토크쇼에 출연한 저스틴 비버 캡처
최근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캐나다 출신 아이돌 저스틴 비버(17)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경매에 내놨다.

최근 미국 코미디언 엘런 드제너러스(53)가 진행하는 토크쇼에 출연한 비버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좋은 일에 써달라며 내놨다. 비버의 사인이 적힌 박스에 담긴 머리카락은 23일(현지시간)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에 등록됐다. 머리카락을 판매한 수익금은 캘리포니아의 동물 구조·보호단체 '젠틀 반'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베이에 매물로 등록된 비버의 머리카락은 25일 오후 5시 현재(한국시간) 61명이 입찰해 최고가 7000달러(약 780만원)을 기록했다. 경매는 3월2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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