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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은 질투의 화신(?)…"어떻게 남편 앞에서 외간남자와 포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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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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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쿤은 질투의 화신(?)…"어떻게 남편 앞에서 외간남자와 포옹을"

 

2PM 닉쿤이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안무가와 포옹을 하며 친근함을 표시하자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했다.

2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쿤토리아'부부 닉쿤과 빅토리아가 연말 가요대제전에 듀엣 공연을 펼치기 위해 함께 안무를 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무연습은 빅토리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연습실에서 이뤄진 가운데 이들을 돕기 위해 SM 소속 가수 슈퍼주니어 은혁과, SM 안무가들이 출동했다.

특히 이 중 빅토리아는 한 안무가 남성이 등장하자 "아빠~"라고 부르며 자연스레 그에게 포옹을 하며 친근함을 표현해 남편 닉쿤을 당황케 했다.

닉쿤은 인터뷰에서 "물론 친하면 그럴 수 있지만 솔직히 좀 기분이 안좋았다. 남편 앞에서는 좀 그렇지 않나"라며 "그래도 여자니까 다 이해한다"며 생각을 고쳐먹었다.

그러다 목이 타는지 물을 꺼내 들이킨 닉쿤은 "내가 미친건가요? 아니 내 말은.. 다들 그렇지 않아요?"라며 섭섭했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두 사람의 최종 안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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