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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의 공익법인인 동부문화재단은 올해 선발된 215명의 장학생에게 총 16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동부 제공 |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동부그룹의 공익법인인 동부문화재단은 지난 25일 강남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대강당에서 2011년도 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거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국내외 40여개 대학교에서 선발한 215명의 장학생에게 총 16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형배 동부문화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미래 국가·사회의 리더로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지식과 기술을 함양하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가치관과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1988년 설립한 동부문화재단은 장학사업, 학술연구지원, 교육지원사업 등을 전개하며 23년간 3264명의 장학생을 배출했고 총 13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동부문화재단은 올해 총 3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학· 학술·교육기관 지원사업과 사회복지 사업 등을 확대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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