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로~구로1동 지하차도 28일 자정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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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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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자정 개통하는 구로1동과 경인로를 잇는 지하차도 조감도. 길이 311m, 폭 10~20m로 건설됐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시는 경인선 철도 아래를 지나 구로1동과 경인로를 잇는 지하차도를 28일 자정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경인로~구로1동 지하차도는 길이 311m, 폭 10~20m로 건설됐다.

구로1동 지역은 경인선 철도로 가로막혀 있어 경인로로 이동하려면 서부간선도로로 우회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경인로~구로1동 지하차도 건설로 이 같은 통행불편을 해소하게 되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차도를 통해 경인로로 바로 진입함으로써 서부간선도로 교통체증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사항이 개선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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