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무휴 약국 전년대비 9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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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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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 131곳에서 255곳… 야간운영 300곳 확대

(아주경제 이규복 기자)서울시는 이달 시내 약국 5088곳의 영업현황을 조사한 결과 연중무휴 약국이 지난해 131곳에서 올해는 255곳으로 95%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야간약국은 265곳에서 300곳으로 13%, 외국어가 가능한 약국은 259곳에서 489곳으로 89% 증가했다.

연중무휴약국은 1년 365일 영업하거나 명절과 연휴에만 휴무하는 약국이며 야간약국은 오후 9시 이후까지 문을 여는 곳이다.

연중무휴약국은 노원구가 39곳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성북구 34곳, 강남구 28곳 순이었다.

야간약국 역시 노원구가 34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랑구 25곳, 종로구와 동대문구, 성북구, 강남구가 각 19곳 순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영어가 가능한 약국은 456곳, 일어는 65곳, 중국어는 31곳 등이었으며 2개국어 이상이 가능한 약국은 64곳이었다.

이들 약국에 대한 정보는 당번약국홈페이지(www.pharm114.or.kr)와 120다산콜센터(120번), 응급의료정보센터(1339번)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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