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김태원 '위암 판정'… 방송서 첫 심경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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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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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 김태원 '위암 판정'… 방송서 첫 심경고백

부활의 김태원이 위암 판정을 받은 심경을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본방송이 끝난 후 예고편에서 김태원의 암 발병 사실과 그에 대한 김태원의 심경, 가족과 동료들의 아파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김태원은 "'암'이라는 단어만으로도 그 짓눌림의 무게가 어마어마하다"며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원은 지난 1월 중순 '남자의 자격' 암 특집에서 실제로 위암 초기 판정을 받고 극비리에 서울삼성병원에 입원했으며 2차례에 걸쳐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종양을 완벽하게 제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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