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내연기관 냉각과정에서 배출되는 냉각수는 바닷물보다 7∼9도가 높고 연간 1억 톤에 달한다. 원유 7만 톤, 금액으론 375억원의 가치를 지닌 에너지로 추정됐지만 그대로 바다로 버려지는 실정이었다.
시는 어류양식, 시설농업, 도로결빙작업용, 건물난방 등 발전소 냉각수 활용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한편 남제주 화력발전소는 망고 시범단지에 냉각수를 공급해 난방비용을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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