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kg 뚱보 곡예사 "뚱뚱하지만 유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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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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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200kg에 달하는 캐나다의 뚱보 곡예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 지역에 살고 있는 맷 알라딘(30)은 체중이 200kg에 달하는 거구지만, 남들보다 유연한 몸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고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27일 전했다.

먹기에 따라서 체중이 400-450파운드(약 181-204kg)를 오가는 맷은 스스로를 '세계 최고 비만 곡예사'라고 부른다.

약 10여년전 에드먼턴 프린지 축제 거리 공연으로 곡예사를 시작한 그는 발을 들어 발바닥을 얼굴에 댄다거나, 꽁꽁 묶은 구속복에서 몸을 비틀어 벗어나는 묘기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짐로스 서커스단 소속인 그는 그동안 '팻맨' '파워맨' '빅 맷' 등으로 불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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