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ESPN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현역 선수생활 은퇴 이후 해설자로 전격 데뷔한 안경현 해설위원이 해설자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첫 행보는 각 구단의 전지훈련현장을 방문해 야구팬에게 구단별 스프링캠프 모습을 보여주고 전력을 분석하는 것이다.
안경현 SBS ESPN 해설위원은 프로야구 전지훈련을 취재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김용희 해설위원, 윤성호·배지현 아나운서, 제작진 등과 함께 일본의 미야자키와 가고시마를 다니고 있다.
안 해설위원은 각 팀의 전력을 안 해설위원의 1인칭 시점에서 분석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프로그램 '전지훈련 특집-안샘, 안경현 일본에 가다' 프로그램을 위해 두산·KIA·롯데 선수들과 감독, 스태프등을 인터뷰했고, 내레이션도 직접 녹음했다.
제작진은 "안 해설위원과 막역지간인 두산 김경문 감독, 롯데 홍성흔, 기아 이종범과의 인터뷰에는 방송에서 보기 힘든 재미있는 내용들이 포함됐다"며 "선수 출신의 안 위원은 격없는 인터뷰로 재미있는 상황, 코믹한 이야기가 많았다"고 후기를 전했다.
안 해설위원이 전지훈련을 취재하는 모습은 오는 3월 2일(밤 11시) 전지훈련 동행기 '전지훈련 특집-안샘, 안경현 일본에 가다' 편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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