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매몰지 호우 철저 대비 지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28 13: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맹형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27일 중앙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구제역 감염 가축 매몰지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호우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맹형규 중앙본부장은 "주말에 시작한 비가 2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 비로 매몰지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국민이 걱정어린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단 한 곳에서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맹 본부장은 또 "최근 영동지역 폭설로 피해가 많았던 강원 일부 지역에 다시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으므로 추가 피해가 없도록 폭설 대비도 철저히 하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주말 강우로 구제역 매몰지에 비상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중앙대책본부 상황실을 포함, 주요 간부와 관련 부서 직원이 모두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중대본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근무를 하고 있다.

행안부 간부 공무원 145명은 지난 25~26일에 매몰지 사후관리 지자체 지원 전담반을 꾸려 87개 지자체 204개 매몰지를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