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CTV "한중 예술제, 문화교류 지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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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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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중국 공영방송인 CCTV는 아주경제(亞洲經濟) 주관으로 지난달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한중 문화예술제”에 대해 27일 상세히 보도했다.

CCTV는 뉴스 전문 13번 채널을 통해 이날 한중 문화예술제의 취지와 내용 등 행사개막과 관련한 이모저모를 소개하면서“양국의 전통 문화 예술 단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CCTV는 “한중 양국 전통 예술 민간단체들의 공연으로 꾸며진 이번 행사에는 양국의 많은 문화 외교 인사들이 참석해 공연을 지켜봤으며 현대와 전통이 한데 어우러진 훌륭한 축제 였다”고 소개했다.

이 방송은 한국의 전통 양주별산대놀이와 중국 전통악기인 고쟁과 중국 허베이(河北)성 사자춤 등 국립국악원 예악당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공연 장면도 상세히 내보냈다.

CCTV 관계자는 아주경제가 개최한 이번 한중 문화예술제가 한중간 문화교류의 지평을 넓혔다고 평가한 뒤 내년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보다 다채로운 내용의 공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중국 국제라디오방송국(China Radio Imternational)도 온라인 판에 곽영길 아주경제 대표의 축사를 소개하는 등 이번 한중 문화예술제 행사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아주경제는 내년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치러질 “2회 한중 문화예술제”는 한층 격조가 높은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수입은 앞으로도 불우 아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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