깅리치, 곧 차기대선 출마 의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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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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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철복 기자) 뉴트 깅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사진)이 앞으로 2주 안에 2012년 대통령 선거전에 나설 뜻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이 공화당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수개월간 주요 예비선거 주를 돌아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이 정확히 어떤 발표를 하게 될지는 알 수 없으나 2012년 대선 출마결의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가 출마 의사를 표명할 경우 2012년 대선에 나설 뜻을 밝히는 첫 공화당 저명 정치인이 된다.

올해 67세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은 1994년 공화당을 이끌고 하원을 장악하면서 당시 40년간 계속된 민주당의 하원 지배를 무너뜨렸다.

그는 1995년 40년 만에 공화당 출신 하원의장에 올라 의장직을 연임했으나 1998년 공화당의 중간선거 패배로 1999년 물러났다.

깅리치 외에 공화당에서 출마할 다른 잠재적 대권주자들로는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미트 롬니, 전 메네소타 주지사 팀 폴렌티, 전 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 릭 샌토럼, 전 유타 주지사 존 헌츠먼, 전 아카소 주지사 마이크 허커비, 전 미시시피 주지사 헤일리 바버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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