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심경 고백 "인생은 날씨와 비슷"…도대체 무슨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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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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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옥소리 미니홈피]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옥소리가 이혼 이후 오랜만에 자신의 심경을 담은 글을 남겨서 화제다. 

옥소리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인생은 날씨와 비슷한 것 같다..어쩔땐 참 춥고...어쩔땐 참 따뜻하고..."라는 글을 적었다.

지난 2007년 박철과 이혼 후 외부 활동을 자제 중인 옥소리의 오랜만의 심경고백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옥소리의 심경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앞으로 따뜻한 날만 있길 바란다", "옥소리의 심경이 담긴 의미심장한 글이다", "다시 활동하는 모습 보고 싶다", "옥소리에게 따뜻한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 등 응원의 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옥소리는 지난 2007년 전 남편 박철에게 간통 혐의로 기소된 뒤 1년여 간 법정공방 끝에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혼 후 CF 출연 요청을 비롯해 방송 관계자들의 출연 섭외가 있었지만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간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작년 5월 고(故) 곽지균 감독의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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