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합, 한국해사센터 가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28 18: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한국해운조합은 28일 해운시장 및 해상보험 관련 국내외 동향조사와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국토해양부 및 7개 해운관련 기관이 공동 설립한 한국해사센터(KMC)에 가입하였다고 밝혔다.

해운조합은 KMC 가입 승인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런던 사무소 파견직원을 선정, 영국 현지 법인화를 위한 중심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국제해사기구 내 우리나라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위상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험·해운․국제협약 등 정보를 신속하게 조합에 제공한다. 특히 해외 재보험사와의 지속적인 업무교류 및 보험․법률․국제기구 분야에서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KSA Hull․P&I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재보험 협상력 강화로 최적의 재보험 시스템을 운영하며, 조합 해외 연락사무소 역할도 동시에 수행해 나가게 된다.

해운조합은 그동안 보험담당 전 직원을 해상보험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영국 Marsh나 독일 Minunch Re, 네덜란드 Post&Co와 같은 해외 전문기관 전문교육, 1년 코스의 장기 해외연수 등 해상보험분야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 온 바 있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이번 KMC 가입과 현지 직원파견을 통하여 해상보험분야 글로벌 핵심인력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MA는 국내 해운 및 조선산업의 발전과 해상안전 및 환경보호에 관한 국제협력, 국제해사기구(IMO)활동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07년도 정부와 산·학·연이 공동으로 영국 런던에 설립한 단체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