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1일 “농어촌 출신 대학생 1만7306명에게 금년도 1학기 학자금으로 576억원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했다”며 “이는 2010년도 1학기에 비해 지원인원 및 지원금액이 11%이상 증가된 규모”라고 밝혔다.
지난해 1학기 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지원금액과 지원액은 523억원, 1만5766명이었다.
농식품부는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지난 1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 1개월간 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신청을 받아 지난 달 23일까지 자격심사를 실시해 융자를 신청한 모든 학생에 대해 입학금, 수업료 등 등록금 전액을 융자 지원했다.
학년별로는 1학년 5333명, 2학년 5048명, 3학년 3991명, 4학년 29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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