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2X’본격 유럽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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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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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G전자는 세계 최초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2X’가 본격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보다폰(Vodafone), 오투(O2) 등 유럽의 주요 이동 통신 사업자를 통해 영국·프랑스·독일·이태리·스페인 등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 옵티머스2X를 출시한다.

옵티머스2X는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사의 1GHz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 DDR2 메모리 등을 모두 탑재해 최고의 성능을 구현하는 스마트폰으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가전쇼 ‘CES 2011’에서 첫 전시된 이후 스웨덴 등 유럽 일부 유통거래선들이 온라인에서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하는 등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옵티머스2X’가 첫 출시된 한국의 호응에 이어 유럽을 시작으로 해외 공략에 본격 나선다”며 “올해 다양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을 지속 출시해 시장 판도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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