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 작가 티셔츠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아프리카 우물사업을 위해 젊은작가들이 뛰어들었다.
안다빈 김수린, 노보, 김지희등 사진과 평면 타투등 다양한 분야에서 감각적인 작품활동을 펼치는 아티스트들이다.
이들이 디자인한 티셔츠를 판매하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Desire to LOVE'라는 제목으로 티셔츠를 디자인한 김지희작가는 "먼 땅에서 물이 부족해 오염된 물로 연명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길 바라는 마음을 디자인에 반영했다"며 "온기가 간절히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달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
작가는 교정기, 오드아이 등 동양화와 팝아트의 경계에 선 화면으로 주목받으며 올초 역대 최연소로 청작미술상을 수상하바 있다. 지난 화랑미술제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3월 첫주 세계 최대의 아트페어가 열리는 뉴욕의 레드닷 아트페어에도 참여 예정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후원 행사는 오는 10일 압구정동 제너럴아이디어 본사에서 진행된다. 티셔츠 판매로 얻어진 수익금은 아프리카 우물사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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