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문화교류협회 ‘창립 20주년’ 행사 겸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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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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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 통일 강연도 열려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사단법인 남북문화교류협회(이사장 이배영)가 오는 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정동 프란치스꼬 교육회관에서 2011 정기총회와 함께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또한 이날 ‘평화통일을 위한 좌표설정’이란 주제로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의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남북문화교류협회는 1991년 8월 한반도 분단 상황 극복과 평화통일을 위한 준비를 위해 발족한 단체로, 20여년 간 통일정책강연회(112회), 안보현장교육(30여회), 워싱턴 지회를 비롯한 국내외 지부 설립 및 한중문화교류와 북한방문행사 등을 이끌어 왔다.

이배영 이사장은 “창립 20주년 기념사업으로 가칭 통일 기원비 건립과 협회 20년사 발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구회 협회 회장도 “통일 이후 남북간 이질화된 민족 문화 동질성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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