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증시는 미국의 1월 소비지출 증가 소식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증산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국제유가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데다가 엔화 약세로 상승했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29.94포인트(1.22%) 상승한 10,754.03, 토픽스지수는 12.43포인트(1.31%) 오른 963.70으로 마감했다.
나카니시 후미유키 SMBC프랜드증권 투자전략가는 “리비아 등 북아프리카·중동 정세의 앞날이 아직 불투명하다. 그러나 원유값 하락이 시장의 호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는 긴축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3.72포인트(0.47%) 상승한 2,918.92, 상하이A주는 14.42포인트(0.47%) 오른 3,056.34로 마감했다. 반면 상하이B주는 0.57포인트(0.18%) 오른 315.71로 장을 마쳤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27.91포인트(1.49%) 상승한 8,727.56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 시각으로 4시 57분 싱가포르 ST지수는 51.72포인트(1.72%) 상승한 3,062.23을 나타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58.53포인트(0.25%) 오른 23,396.5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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